야구 7월25일 18:30 KBO - 롯데자이언츠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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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4-07-25 09:54본문
◈롯데◈
상대에게 밀리지 않는 마운드 운영을 보여줬지만 결국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타선의 활약이 꾸준하게 이어지지 못하는 중이고 야수들의 집중력도 떨어진다. 경기 취소에 박세웅에 이어 김진욱으로 로테이션을 유지했는데 이전과 대비해 빠른볼 제구력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강세가 있는 LG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는 몸쪽 승부를 쉽게 들어가지 못할 수 있다.
리드할 수 있었던 찬스를 모두 놓쳤다. 해결 능력을 보여주던 중심 타선이 상대의 견제를 받기 시작하니 높낮이에 타이밍을 뺏기는 모습을 보였고 하위 타선의 체력이 떨어지며 정타 비율을 높히지 못하니 변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최원태의 낮은볼을 상대로도 카운트 주도권을 잡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 싸움에서도 리드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LG◈
최원태와 더불어 필승조 라인이 다시금 구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 흐름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템포를 잃지 않고 적극적인 승부를 이어가는 것까지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접전 상황에서도 변수를 쉽게 내주지 않는 장타 억제력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 모습은 가장 큰 상승세를 그렸던 수준의 분위기다.
야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했던 지난 후반기 시작과 대비해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김현수, 오지환 등이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하니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타를 쉽게 만들지 못하더라도 오스틴을 필두로한 중심 타선이 어렵게 잡은 찬스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의 활약과 더불어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LG가 장타를 통해 리드하지 못하더라도 마운드의 안정감과 함께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야수들의 집중력과 함께 접전 상황에서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언더와 함께 LG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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