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8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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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07-18 17:21본문
◈NC◈
신민혁이 고전하고 있는 흐름이었어도 한화 타선을 상대할 때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적극적인 몸쪽 승부와 함께 자신의 강점인 체인지업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이전과 대비해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장타에 대한 부담도 덜하기 때문에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NC의 필승조는 한화 타선을 상대로 강한 구위를 앞세워 강한 압박을 주고 있다. 데이비슨이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는 장타를 꾸준히 기록하며 공격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휘집이 하위 타선에서 출루율을 높여주며 변수를 만들어주는 중이고 상위 타선이 안정적인 컨택을 통해 주도권을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류현진을 상대로도 노림수를 강하게 가져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류현진의 볼배합에 고전했으나 하위 타선의 장타를 통해 경기 흐름을 잡았다.
◈한화◈
류현진이 확실하게 자신의 궤도를 타고 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변화구 구위가 예년과 대비해 부족해 결정적인 상황마다 장타를 허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더라도 리드하는 상황을 만들지 못하며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불펜 투수들 또한 많은 기복을 보이고 있어 후반 변수도 비교적 클 것이다. 상위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더라도 결국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채은성이 예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고 안치홍이 집중견제를 받기 시작하니 상승세였던 타격감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다면 리드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신민혁을 상대로 낮은볼에 대한 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NC가 신민혁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타선의 응집력 또한 NC의 하위 타선이 상대적으로 앞선다. 류현진의 활약이 나오더라도 리드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다. 오버와 함께 NC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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