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 28일 18:30 KBO - 두산베어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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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6-28 15:43본문
◈두산(곽빈 24시즌 5승6패 4.10/23 상대 2승 0.00)◈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도 흔들렸고 실투도 많이 나오며 대량실점했고 결국 4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며 패전투수가 됐다.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오다 두 경기 연속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결국 이날 이후 엔트리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다 12일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홈에서 8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SSG(김광현 24시즌 6승4패 4.69/24 상대 8.2이닝 1실점)◈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내줬고 사사구도 4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차례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한 이후 3경기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올 시즌 원정에서 1.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좀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2.2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백승건이 1.2이닝 4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준호가 4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양의지와 양석환이 홈런을 때려냈지만 결국 3-8로 패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SSG는 전날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최정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에레디아가 2안타 3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선발 시라카와가 5.1이닝 5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이 모두 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를 하며 8-16으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곽빈은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실점 투구를 하며 결국 엔트리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다 12일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최근 두 경기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는데 아무래도 휴식이 도움이 됐을 수 있다. 이전까지는 150대 중반의 빠른볼에 커브를 비롯해 변화구도 예리하게 들어갔었다. 지난 시즌 SSG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호투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는 없다. 물론 SSG 선발 김광현도 엔트리에서 한차례 빠졌다가 복귀해 안정을 찾기는 했지만 확실히 구위면에서 예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넓은 잠실 구장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요소가 되겠지만 두산 타선이 만만치 않다. 거기에 김광현이 호투한다 해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최근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불안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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