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 19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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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9-19 15:38본문
◈NC◈
이용준이 후반기에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빠른볼 제구력에 기복이 있고 이로인해 자신의 강점인 낮은 변화구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한화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적극적인 승부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는데 이용준이 이와 같은 패턴을 이어가지 못할 수 있다. 불펜 투수들의 기복이 심한 것까지 감안하면 마운드 주도권을 기대하기 어렵다. 데이비슨의 활약과 더불어 김휘집이 뒤를 받쳐준다. 데이비슨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는 것을 억제해주고 있다. 여기에 서호철 - 김주원 등이 상위 타선에서 꾸준하지 못하더라도 노림수를 통해 정타 비율을 유지해주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을 상대로는 변화구에 대한 노림수를 가져가다가 오히려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박민우 등이 나서 중심을 잡아줬을 때는 빠른 승부를 통해 상대를 압박했지만 현재 상위 타선의 컨택을 감안했을 때 정타를 쉽게 맞추지 못하며 끌려다닐 수 있다.
◈한화◈
류현진이 다시금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강한 구위를 앞세우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변화구를 통해 카운트 주도권을 잡으며 리드하는 중이고 NC 타선을 상대로도 장타를 억제하지 못하며 비교적 고전했던 지난 맞대결과 대비해 정교해진 제구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서현, 주현상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필승조 또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노시환 - 채은성에게 다시금 해결사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진영 - 권광민 - 문현빈 등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중이고 강한 응집력을 통해 중심 타선과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용준을 상대로도 지난 맞대결과 대비해 변화구 승부에 대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선발 맞대결에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유리한 불펜 싸움 구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가 선발 맞대결에서의 리드와 함께 중심 타선이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시리즈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필승조 싸움이 이어졌을 때 한화가 크게 밀리지 않았으며 지난 경기와 대비해 주축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다. 언더와 함께 한화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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