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3월11일 WKBL -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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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3-03-11 09:17본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25승 5패로 조기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통합우승을 노린다. 김소니아(신한은행)을 떠나보내긴 했지만, 확실한 에이스 김단비를 데려온 효과를 봤다. 장신 가드 박혜진과 박지현, 장신 포워드 최이샘과 김정은에 김단비를 더해 장신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대 장점이 원활한 로테이션을 통해 상대를 앞선부터 압박한다는 것이다. 가드들이 상대하기 가장 힘든 팀이 우리은행이기도 하다. 박지현의 성장도 큰 힘이 됐다. 박지현은 베스트5 가드로도 선정됐다.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다재다능하다. 박혜진은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지만 그 공백을 박지현이 메웠다. 박혜진도 클러치능력이 있다. 김단비 합류로 확실히 에이스 부담도 던 모습이다. 베테랑 김정은도 궂은일을 해주고, 한방도 있다. 박은선 부상은 아쉽다. 고아라도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나윤정도 몸상태를 봐야 한다. 박다정도 막판 기회를 다시 부여받았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16승 14패로 4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언더독을 자청하고 있다. 김단비와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김소니아와 한엄지(BNK)를 대신한 김진영이 골밑에서 활기를 불어넣는다. 김소니아는 마음껏 공격하며 득점 1위에도 올랐다. 유승희가 복귀 후 주춤했지만, 베테랑 이경은이 큰 부상 없이 코트를 지키며 팀을 끌어줬다 김아름과 구슬 등은 로테이션시키고 있지만, 슛 기복을 보였다. 그래도 터지면 외곽에도 힘이 실린다. 베테랑 한채진도 수비를 열심히 해주고 있다. 현역 최고령 선수답게 팀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장신 김태연, 이수정 등의 활용도도 고민 중이지만 우리은행 매치업을 고려하면 투입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코멘트◈◈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PO는 1차전 결과가 중요하다. 양팀 모두 1차전 승리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우리은행도 1차전에 주축들을 풀타임 투입하더라도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시즌 상대전적은 1라운드 홈에서 66-52, 2라운드 원정에서 78-56, 3라운드 홈에서 79-62, 5라운드 홈에서 78-59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3경기는 모두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4라운드와 5라운드 홈에서 각각 81-78,74-72로 승리했다.
◈◈추천배팅◈◈
승무패 : 우리은행 승
언더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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