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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7월 13일 18:00 KBO - 롯데자이언츠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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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7-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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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교체 타이밍이 아쉽게 이어지며 강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 시작한 김진욱이 경기 초반 접전 상황을 이어줄 수 있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구승민을 필두로 김원중까지 불펜 투수들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선의 활약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상대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했음에도 리드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황성빈을 시작으로 고승민, 전준우, 레이예스과 함께 하위 타선에서 노진혁이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엄상백의 낮은 변화구를 상대로 강세를 보였고 높은 빠른볼에도 타이밍을 뺏기지 않았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질 것이다.



KT

강한 구위를 통해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변화구 제구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따. 강세를 이어가다가도 제구력을 잡지 못하며 정타를 허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롯데 타선이 이에대한 강세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초반 승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불펜 또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후반 변수가 비교적 크다. 오재일의 활약이 나오지 못하고 있으나 로하스와 함께 하위 타선에서 김상수 등이 변수를 만들어주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중심 타선이 변화구 승부에 비교적 고전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마운드 열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경기와 같은 역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롯데의 불펜을 상대로도 정타를 쉽게 만들어내지 못했다.



롯데가 지난 경기 타선의 컨디션을 이어가며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엄상백의 결정구를 상대로 강세를 보여주는 중이고 불펜 싸움에서도 상대적인 강세를 보여줄 수 있다. 오버와 함께 롯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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