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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2월 20일 프리메라리가 - 라요 바예카노 vs 세비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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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3-02-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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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 (스페인 1부 6위 / 승패승승무)

헤타페와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상대가 수적 열세를 안았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PK를 놓치는 불운도 있기는 했지만, 애초에 상대의 자책골이 아니었더라면 패배가 유력했던 경기였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라요의 스타일은 전방부터 압박을 상당히 강하게 하는 스타일로, 최대한 상대의 전개를 후방부터 방해하려는 스타일. 지난 경기 상대인 헤타페도 상당히 거칠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고, 정교한 빌드업에 의존하는 스타일도 아니었으니 상성에서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해당 방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잡아내는 등 점진적인 전진을 추구하는 팀을 상대로는 꽤 강한 모습을 드러냈던 편. 세비야도 후방 빌드업과 중원의 힘을 바탕으로 전진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라요가 상성이 잘 맞는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방부터 강하게 나서면서 공격진으로 가는 패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상태. 올 시즌 라요가 이 방식으로 하위권 팀들을 잘 잡아내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할 수 있는데, 홈에서는 11위 이하 팀에게 패배를 거둔 적이 없었다.


- 결장자 : 없음


◈세비야 (스페인 1부 12위 / 패승패승승)

유로파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PSV를 3-0으로 잡아내면서 전망을 상당히 밝게 했습니다. 리그에서는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엔네시리(FW)도 유럽 대항전에서는 다르다는 듯 득점을 신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경기 압박을 중시하는 PSV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사실 기대 득점은 0점대로 오히려 PSV보다 낮았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하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빅찬스라고 할 만한 장면은 적었던 셈. 라요의 전방 압박으로 인한 후방 빌드업에서의 장애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 최근에는 나름 리그에서도 득점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전방 자원들의 전반적인 리그 성적은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원정에서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도 부담스러운 사실. 홈에서는 리그 기준으로 4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주중 경기로 인한 여파까지 생각한다면, 세비야가 고전하는 양상이 되는 것도 충분히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가 될 것.


- 결장자 : 고메즈(LW / B급), 조르당(CM / A급), 코로나(RW / C급), 레키크(CB / B급), 마르카오(CB / C급), 구델지(CB / A급)


◈코멘트

라요의 승리를 점친다. 주중 경기 여파와 원정이라는 이중고를 세비야가 떠안아야 하고, 라요의 전방압박 능력도 후방 빌드업 위주의 세비야에게는 꽤 부담스러운 요소. 리그에서는 공격진들이 대거 부진하고 있어, 지난 경기와 같은 대량 득점 찬스를 기대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요바예카노 승

[[핸디]] : -1.0 라요바예카노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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