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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 6일 18:30 KBO - 롯데자이언츠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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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8-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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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즌 초반과 대비해 변화구 완성도를 높히며 강점인 높은 빠른볼까지 활용도를 높인다. NC 타선을 상대로는 몸쪽 승부를 들어가다가 장타를 허용하며 비교적 고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지만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빠른 템포로 타선의 활약까지 끌어내며 투/타 조화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손호영이 다시금 장타와 함께 타선의 흐름을 이어주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레이예스가 지쳐가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을 오가며 가교역할을 해주는 중이고 이와 함께 전준우, 고승민 등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구위가 떨어지고 있는 신민혁을 상대로 낮은볼에 대한 노림수를 가져가며 비교적 많은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NC

신민혁이 활용할 수 있는 체인지업이 빛을 발하기 위해선 빠른볼의 구위가 중요한데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며 제구력과 함께 구위가 떨어지니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승부가 정타로 이어지고 있어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불펜 또한 후반기 내내 기복을 보이고 있어 후반 열세까지 이어질 수 있다.


휴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타를 통해 대량득점을 뽑아냈다. 더욱이 외인 선수들을 상대로 강한 노림수를 가져가며 다 득점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윌커슨을 상대로도 빠른볼에 대한 타이밍을 잡으며 득점 루트를 형성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상대적으로 고전할 수 있고 타선이 게임을 리드하기엔 부담이 크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롯데가 비교적 많은 실점을 하더라도 초반 강세를 보이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양 팀 모두 불펜 투수들의 기복이 있으나 선발 맞대결에서 롯데가 긴 이닝을 소화하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롯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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