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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7월 24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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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7-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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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상대에게 공포증을 제대로 심어줬다. 양현종이 완투승을 거두며 불펜 소모를 하지 않았고 타선은 확실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구위를 갖춘 알드레드가 주도권을 잡고 실점을 최소화 한다면 타선이 활약하는 구도를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상대의 불펜을 상대로 더 강세를 보여주고 있어 마운드 운영을 여유롭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김도영이 더욱 강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최형우 - 나성범이 뒤를 받쳐주니 금상첨화다. 상대 유형을 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 타이밍을 더욱 안정적으로 맞췄던 신민혁을 상대로는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소크라테스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율을 높혀주고 있는 것이 강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NC

불펜 투수들 또한 KIA 타선을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신민혁이 긴 이닝을 소화해주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다. 필승조가 나서더라도 카운트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타선의 활약이 나오지 않는다면 하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심 타선이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 서호철이 하위 타선에서 변수를 만들어주더라도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알드레드와 같이 높낮이를 활용하는 유형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알드레드를 상대로도 상위 타선이 출루를 이어가지 못하며 끌려다닐 것으로 보인다.



NC 입장에선 KIA와의 경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선발 맞대결에서 리드하지 못하고 불펜과 타선까지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KIA가 마운드 운영과 함께 타선까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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