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 28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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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4-06-28 15:42본문
◈기아(임기영 24시즌 3승1패 3.63/23 상대 1승 1.93)◈
임기영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확실히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는데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예리하게 들어가며 사사구 없이 안정감 있는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투구수는 76개까지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만 5경기 나와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승현이 연투를 했고 김도현은 1.2이닝 4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키움(하영민 24시즌 5승4패 4.73/24 상대 6이닝 2실점)◈
하영민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5실점 3자책 투구들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많은 사사구에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13번 선발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두번에 그치고 있지만 7경기에서는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조상무가 3연투를 했고 주승우가 연투를 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이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김도현까지 1.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에서는 김도영의 홈런과 나성범의 1타점에 그치며 2-11로 패배 3연패에 빠지며 1무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헤이수스가 실책이 동반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6회까지 버티며 6이닝 7실점 3자책 투구를 하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도슨이 3안타 2타점, 최주환이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9-7로 승리 스윕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지난 등판에서 한화 상대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부상 복귀 이후 다소 아쉬운 피칭도 나왔지만 이날은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춤을 추며 한화 타자들이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올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393에 이를 정도로 고전했지만 컨디션이 좋은 임기영은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하며 좌타자 상대로 더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 시즌 임기영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72였다. 거기에 불펜도 많이 약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고 많은 좌완 불펜이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키움 선발 하영민은 기아 상대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가 좋은 투수는 아니어서 익숙해지면 언제든지 고전할 수 있다. 전날 이우성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여전히 기아 타선은 강해 하영민의 구위로 막아내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NC 상대로 스윕을 거두기는 했지만 조상우가 3연투를 했고 주승우는 연투를 하는등 불펜 소모가 컸다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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