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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26일 18:30 KBO - LG트윈스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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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6-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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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기록을 세울뻔 했으나 이에 대해선 아쉬운 결과였다. 하지만 불펜을 크게 아꼈고 켈리와 비슷한 유형의 투구를 해주고 있는 엔스가 나서기 때문에 삼성 타선을 상대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타선의 활약 또한 쉽게 나오지 못하고 있어 지난 경기와 같이 구위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변수를 허용할 수 있다. 또한 낮은 변화구에 대해선 적응력을 높였을 것이라 피칭 디자인을 다르게 가져가야 할 수 있고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하위 타선의 활약과 대비해 중심 타선의 하락세가 아쉽다. 찬스를 확실하게 해결해줄 수 있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겠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니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너의 빠른볼을 상대로도 고전할 수 있고 하위 타선이 활약하지 못한다면 지난 경기와 대비해 답답한 타선의 흐름이 될 수 있다.



삼성

타선이 경기 내내 막혔지만 마운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코너 또한 최근들어 빠른볼 구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하며 강세를 보여주는 중이고 높낮이를 활용하며 변화구 활용도까지 높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좌타 라인을 갖춘 LG 타선에게도 강세를 보여줄 수 있고 빠르게 불펜 싸움으로 끌고간다면 승산이 있다. 퍼펙트 게임을 허용하지 않으며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 하지만 낮은 변화구에 대한 타이밍을 잡지 못하며 고전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지만 이와 비슷한 유형의 엔스에겐 빠른볼 타이밍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중심 타선의 활약이 다시금 나오며 분위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낼 것이다.



삼성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코너의 활약과 더불어 시리즈를 동률로 맞출 수 있을 것이다. 타선이 다시금 활약할 수 있을 것이고 불펜 싸움에서 상대적인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다. 오버와 함께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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