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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7월 10일 18:30 KBO - 키움히어로즈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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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7-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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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헤이수스 24시즌 10승4패 3.14/ 24상대 2승 2.25)

헤이수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LG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며 무실점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좌투수로서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다 보니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볼을 구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6이닝 2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바리아 24시즌 2승2패 4.60)

바리아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또다시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고 결국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첫 3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을 하고 있는데 슬라이더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인데 우타자 상대로 강점이 있지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333으로 높은 것이 문제다. 거기에 패스트볼의 평균구속도 많이 하락한 모습인데 마지막 KT와의 경기에서는 145.3km에 그치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후라도가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3으로 끌려가던 6회 상대 실책과 송성문의 적시타로 한점차로 추격했고 8회 상대 포일과 고영우의 내야안타때 상대 실책이 동반되며 2점을 더 뽑아내며 결국 키움이 5-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 안치홍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3회에는 페라자와 안치홍의 백투백 홈런에 와이스의 무실점 투구로 앞서 나가다 6회 황영묵의 실책이 빌미가 되며 2실점하는등 와이스가 7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고 8회에는 황준서의 제구 난조에 한승혁의 폭투, 하주석의 송구 실책이 이어지며 3실점해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시즌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가끔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하는 경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위가 워낙 좋다 보니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투수다. 거기에 한화 상대로도 올 시즌 두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호투를 한 기록도 있다. 불펜도 마무리로 조상우가 자리를 잡으며 꽤 안정되어진 모습이다. 반면 한화 선발 바리아는 KBO에 온 이후 첫 3경기에서는 호투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을 하며 고전하고 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예리하지만 투구패턴이 단조로운 편이고 좌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333으로 높은 것이 아쉽다. 거기에 패스트볼의 구속도 처음에는 140대 후반에서 형성됐지만 최근 140대 중반으로 떨어지며 확실히 위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키움에 껄끄러운 좌타자들이 많다는 것도 부담스럽고 구속이 하락했다는 것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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