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29일 KBO - 롯데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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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3-04-29 11:22본문
롯데 선발은 한현희, 키움은 정찬헌이 나선다. 한현희는 2승 2패 7.56의 방어율, 정찬헌은 시즌 첫 등판이다.
한현희는 3일전 불펜으로 2.1이닝을 소화했다. 로테이션상 선발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었기에 불펜에서 나와 2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내려가며 주말 선발 등판에 나선다. 비록 불펜으로 나선 한화 전에서는 호투했지만 이번 시즌 선발로는 투구수 관리를 하지 못하며 고전 중이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까지 소속팀이었기에 첫 등판에 나선다.
정찬헌은 이번 오프시즌 fA계약에 실패하며 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키움과 2년 8억대의 계약을 하고 팀으로 돌아왔다. 장재영과 이승호등 젊은 선수들의 스텝업이 있을 때까지 베테랑이 필요했던 키움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에는 5승 6패 5.36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롯데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1승이 있었다.
키움의 승리를 본다. 롯데는 안권수와 고승민, 안치홍등 상위 타선에 나서는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을 잘 뿌리는 투수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정찬헌은 리그에서 가장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투수기에 경기 초반 쉽게 위기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한현희를 잘 아는 코칭스태프가 맞춤형 공략법을 제시할 수 있고 이정후가 살아난 키움이 리드를 잡을 수 있다.
키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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