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3일 18:30 KBO - 키움히어로즈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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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8-13 10:26본문
◈키움◈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김윤하(1승 2패 7.0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7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김윤하는 잘 던지다가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4월 24일 기아상대로 홈에서 0.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최근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기대가 어렵다. 일요일 경기에서 바리아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올린 송성문은 각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동욱의 2이닝 퍼펙트가 대단히 반가울 것이다.
◈KIA◈
타선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KIA는 제임스 네일(9승 5패 2.84)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7일 KT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네일은 수비 난조로 또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7월 26일 키움 원정 역시 수비 난조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만큼 수비가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나성범의 2점 홈런 포함 4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후반부의 득점권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회말 1사 2,3루의 역전 찬스를 놓친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7.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실점이 결승점이라는게 문제다.
최근 기아는 항상 수비쪽에서 모든 문제가 터지고 있다. 이 수비로 1위를 하고 있는게 용하게 느껴질 정도. 홈에서 부진한 김윤하와 원정에서 부진한 네일의 대결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막상막하겠지만 승리조의 안정감은 그나마 KIA가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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