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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9월1일 19:30 K리그 - 대구FC vs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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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3회 작성일 23-09-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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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는 제주를 잡고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리하지 못했던 기간에도 울산, 서울, 광주 같은 팀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굉장히 대구스러운 승리였다. 세징야의 퍼포먼스가 압도적이었고 수비는 오랜만에 무실점에 성공하며 탄탄했다. 특히 미드필더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벨톨라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많이 뛰면서 투지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센스 넘치는 움직임과 패스로 기존의 이용래, 이진용과는 다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구는 현재 이용래의 부상과 이진용의 U-23 대표팀 참가로 중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벨톨라의 활약으로 당분간 대구의 중원이 문제가 되진 않겠다. 한동안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모습이었으나 지난 경기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홈 2연전과 상대가 강등권이라는 점에서 이번 라운드는 연승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강원 

최근 8경기 1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부활했다. 단 1승이지만 리그 선두 울산을 잡는 기적의 승리였고 패배율을 낮추면서 팀 분위기 살아났다. 하지만 여전히 승리를 만드는 힘이 부족하다. 울산전 이후의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굉장히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고 지난 포항전 역시 알리바예프의 원더골 때문에 간신히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윤정환 감독이 전술을 바꾼 뒤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지만 아직까지는 용병 공격수들의 기복이 이어지는 중이고 여전히 득점을 만드는 과정이 매끄럽진 않다. 서민우의 부재도 아쉽다. 지난 경기 득점의 주인공 알리바예프가 선발로 들어가겠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한국영과의 호흡이 어떨지 모르겠다. 강원은 이번 시즌 원정에서 13경기 1승을 기록한 팀, 더불어 원정

기준으로 경기당 0.53골의 페이스다.



대구가 홈에서 보여주는 경기력, 그리고 벨톨라의 본격적인 선발 출전과 세징야의 부활 등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강원이 승점을 챙기기 어렵다고 본다. 강원은 흐름을 탔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승리를 만드는 능력이 굉장히 불안하다. 그리고 강원의 새로운 용병 공격수들은 밀집 수비를 상대할 때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왔다. 강원은 공간이 주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지만 대구처럼 수비가 빡빡한 팀을 상대로는 확실한 득점 방법을 찾지 못했다. 중원 공백을 해결한 대구가 홈에서 승리를 놓치진 않겠다. 대구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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