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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7월 18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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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7-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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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적응기를 거치고 있으나 빠른볼 구위와 함께 강세를 보여주며 리드하고 있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 카운트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하며 고전했던 기억이 있으나 이후 낮은 변화구 활용도를 높히며 개선점을 찾았다. 삼성의 주축 선수들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던 KIA 마운드의 흐름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도로 후반까지 이어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크라테스가 본인의 강점인 컨택 능력을 발휘하며 확실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김도영 - 최형우 -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장타와 함께 상대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득점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다. 코너를 상대로한 지난 맞대결에서는 낮은볼에 대한 열세가 이어지며 고전했지만 최근 이에 대한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불펜 소모를 크게 시킨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삼성

코너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구위를 갖췄지만 불펜 투수들의 열세가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돌아온 김윤수가 자신감 있었던 구위를 활용하지 못했고 소모까지 많았기 때문에 마운드 주도권을 가져가기 어렵다. 코너 또한 최근 강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변화구 활용도를 높히지 못한다면 강한 컨택을 이어가고 있는 KIA의 주축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강민호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축 선수들의 응집력이 나오지 못하며 득점 루트를 쉽게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알드레드의 빠른볼을 상대로는 강세를 보여줄 수 있으나 변화구에 대처를 쉽게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KIA의 불펜을 상대로도 정타를 맞추지 못하며 고전했다.



KIA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알드레드가 적응의 기간을 갖고 있지만 강한 구위를 갖췄고 변화구 활용도를 높히며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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