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7일 18:30 KBO - 롯데자이언츠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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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7-17 16:57본문
◈롯데(윌커슨 24시즌 8승7패 3.64 / 24상대 1승1패 2.31)◈
윌커슨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고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4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하고 있는데 특히 두 경기에서는 2피홈런씩 허용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6.2이닝 무실점, 5이닝 2피홈런 4실점 3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두산(최준호 24시즌 2승4패 5.87/24상대 1패 1.50)◈
최준호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많은 사사구를 내주는등 고전하며 난타를 당했다. 엔트리에서 한차례 빠진 이후 복귀한 두 경기에서 모두 피홈런 2개씩을 허용하며 고전했는데 이전까지는 신인답지 않은 투구를 하며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갔었다. 결국 이날 이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한차례 등판 이후 다시 콜업됐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부진하며 원정에서는 8.25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반즈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7회 박승욱의 선제 적시타와 대타 최항의 2타점 적시타, 8회 레이예스의 홈런이 이어지며 롯데가 4-0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침묵했고 홍건희, 이병헌, 박치국이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최근 다소 부진한 투구를 했었지만 딱히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구속이 오르며 확실히 구위가 좋아졌고 변화구 활용도 여전히 잘하고 있다. 두산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윌커슨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는 없다. 반면 두산 선발 최준호는 20일만에 선발 등판을 하는데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들어서는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하는등 한계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루키답지 않게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거기에 원정에서는 8.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기도 했다. 롯데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롯데 타선이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롯데가 전날 연패를 끊어내며 흐름을 탈 수 있다. 두산은 최지강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 불펜 소모가 큰 상황이라 불펜들이 지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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