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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7월 13일 19:30 K리그1 - 대전하나시티즌 vs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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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7-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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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한민국 1부 12위 / 승패패무패)

1-2로 서울에게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여러모로 아쉬운 매치였는데, 대전이 서울 상대로는 그동안 강했던데다, 이 패배로 인해서 꼴찌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일정은 강원과 포항연전. 쉽지 않은 상태다. 대전도 찬스가 없지는 않았다. 특히 천성훈(FW)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 것이 상당히 아쉬웠던 대목. 사실 올 시즌 대전의 하락세나 이민성 감독의 경질은 공격력이 잘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한데, 특히 강하게 압박하는 상황에서 슈팅으로 이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도 못했다. 대전이 전방압박으로 만든 슈팅 자체가 10회를 넘지 않는다. 이는 인천과 함께 유이한 기록. 그나마 인천은 수비와 역습을 하는 팀이라서 애초에 전방에서의 압박 횟수가 높지 않지만, 대전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플랜을 가진 팀. 오히려 압박이 선수들의 체력적인 소모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은데, 올 시즌 대전의 전반 실점은 경기 당 0.45골이지만, 후반에는 1,00으로 두 배 이상 뛴다. -결장자 : 구텍(FW/A급), 신상은(RW/ B급), 김승대(FW/A급), 김현우(CB/A급), 이준규(MF / A급), 김인균(FW/ 의심), 박진성(DF/ B급)



강원 (대한민국 1부 4위 / 패패승승패)

0-2로 포항에게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4위는 지켰지만,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매치여서, 패배한 점이 상당히 아쉽다. 기본적으로 강원은 압박의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압박의 횟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닌데, 득점을 만들어낸 전방압박은 7회로, 서울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EPL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양민혁(LW)이나 전방 자원 이상헌(FW)이 확실히 팀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강원이 상당히 활동량을 중시하는 편이라, 후반 약점이 상당하다. 지난 포항 전에서도 두 골을 모두 후반에 허용하는 모습이었고, 올 시즌 허용한 후반 실점률도 경기 당 1.05골이다. 경기 숫자보다 많은 골을 후반에 허용한 셈이다. 결장자 : 가브리엘(FW/A급), 유타(AM / B급), 윤석영(DF /A급), 김이석(MF/A급), 김대우(MF/A급)



오버(2.5)와 강원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일단 두 팀이 모두 압박 지향적으로 나서는 상황에서는, 난전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두 팀은 모두 후반전 실점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도 하다. 다만 압박을 더욱 효율적으로 쓰는 팀은 강원이라고 볼 여지가 충분할 것. 점유에서 밀리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를 골로 연결하는 무브 자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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