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13일 18:30 KBO - 두산베어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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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 23-09-13 12:16본문
◈◈두산◈◈
박신지(5.5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2.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박신지는 구원으로 나섰을때 투구 내용 역시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선발로서의 박신지도 일단 2~3이닝을 어떻게 버텨주느냐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박준영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부터 서서히 타격감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대단한 편입니다.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합니다.
◈◈SSG◈◈
로니스 엘리아스(6승 6패 3.8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엘리아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8월 26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벤자민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최정의 안타가 아니면 퍼펙트의 대기록 희생양이 될 뻔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급격하게 떨어진 타격감이 원정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 9회초 2실점을 허용한 이로운은 어린 투수가 너무 굴려지는것 같습니다.
최근의 엘리아스는 홈보다 원정 투구가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직전 두산전의 투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박신지는 선발로서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전날 두산은 불펜의 소모가 너무 심했습니다. 그리고 SSG는 묘하게 잠실에서 타격이 꽤 터지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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