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18일 14:00 NPB - 한신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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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3-09-18 10:44본문
◈◈한신◈◈
제레미 비즐리(1승 2패 2.73)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8월 17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비즐리는 근 한달여만의 복귀전을 치루는 상황입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데 DeNA 원정의 3이닝 2실점을 갚아줄수 있는 기회이기도 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우승 이후 타격의 기복이 조금 심해지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반등 가능성이 있는 편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무래도 가을 야구에 브루어를 데려갈수 없을것 같습니다.
◈◈요코하마◈◈
오오누키 신이치(3승 4패 4.09)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2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오누키는 투구 내용은 좋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게 컸습니다. 그래도 작년과 비교하면 분명 금년의 오오누키는 제구와 구위가 떨어진다는걸 인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9회초 터진 오오타 타이시의 대타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원정 시작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11개의 안타로 1점이라는 점이 불안감을 크게 안기는 포인트입니다. 그래도 불펜의 3이닝 퍼펙트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승 확정 이후 한신의 경기력은 조금 기복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연패가 이어질 팀은 아니라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듯합니다. 비즐리의 투구는 홈이라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이고 금년의 오오누키는 선발로서의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전날 DeNA는 최소한 3점 이상은 득점했어야 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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