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23일 14:00 NPB - 라쿠텐 vs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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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3-09-23 14:08본문
◈◈라쿠텐◈◈
키시 타카유키(7승 5패 3.17)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6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시는 이제 낮 경기에서도 절대로 부진한 투수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입니다. 게다가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페이스를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네무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는게 치명적입니다. 특히 7회와 9회의 찬스에서 1점도 올리지 못한건 분명히 문제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9회초에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스즈키 소라는 리그 최다 등판의 후유증이 서서히 터져가는듯 합니다.
◈◈니혼햄◈◈
우와사와 나오유키(8승 8패 2.84)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8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뒤 1군에서 말소되었던 우와사와는 약 보름간의 휴식을 가지고 돌아오는 상태입니다. 라쿠텐 상대로 시즌 초반에 홈과 원정 모두 에이스급 투구와는 조금 거리가 멀었는데 낮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QS가 기대치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히라와 스즈키 소라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니혼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집중력 문제가 남아 있는 편입니다. 특히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언제든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그래도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스럽습니다.
정말 중요한 타이밍에 라쿠텐은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불펜을 쏟아 넣고도 패배를 당했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두 팀 모두 최근 낮 경기 퍼포먼스는 상당히 좋지 않은데 그래도 라쿠텐은 홈이라는 강점이 있고 우와사와보다 키시쪽이 조금 더 안정적인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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