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26일 18:30 KBO - SSG랜더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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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3-09-26 15:35본문
로니스 엘리아스(6승 6패 3.33)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엘리아스는 최근 2경기에서 15이닝 무실점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두 번의 두산 원정에서 14이닝 2실점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도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윌커슨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추신수의 선두타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SSG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기복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처지입니다. 특히 최정, 최주환, 에레디아가 동시에 부진에 빠진게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4.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막판 최악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산◈◈
김동주(2승 5패 4.19)가 1군 복귀전에 나섭니다. 8월 24일 키움 원정에서 1.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동주는 시즌 후반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복귀전이기니 하지만 원정의 부진을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기 어려울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꾸준히 좋은 페이스는 유지하는 중입니다. 특히 집중력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8회말과 11회말에 결정적 실점을 범한 불펜은 정철원이 쉬는 날이 항상 문제입니다.
최근의 엘리아스는 실질적인 에이스 레벨의 투구를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 상대로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내세울수 있는 점일듯합니다. 물론 SSG의 타격은 불안하긴 하지만 김동주 상대로의 경기력은 살아날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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