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7월 1일 18:00 KBO - 롯데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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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3-07-01 13:07본문
◈◈롯데◈◈
찰리 반즈(4승 4패 4.35)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LG 원정에서 2.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반즈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호투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어느 정도 호투 타임인데 두산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9회까지 두산의 투수진에게 막혀 있다가 10회말에 터진 윤동희의 끝내기 안타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공격력이 문수구장으로 가면서 사라진 느낌이 역력한 편. 10회말의 끝내기는 여러모로 운이 많이 따른 편이었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김원중을 쓸수 없다는 제약이 붙습니다.
◈◈두산◈◈
곽빈(6승 2패 2.5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곽빈은 6월 등판 3경기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롯데 상대 등판은 시즌 처음이지만 지금의 곽빈이라면 호투의 페이스를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주력 투수들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두산의 타선은 9회초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조수행의 주루사가 너무나 치명적이었습니다. 원정에서의 타격 페이스 하락은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마지막 위기를 막지 못한 홍건희는 거기서 패스트볼을 던지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투수전의 탈을 쓰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집중력 문제가 꽤 불거진 경기였습니다. 반즈와 곽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롯데는 김원중이 등판할수 없다는 핸디캡이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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