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8월1일 18:30 KBO - LG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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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3-08-01 12:41본문
홈팀 선발 : 임찬규(6승 2패 3.35)
원정팀 선발 : 이안 맥키니(5경기 1승 3패 3.33)
임찬규는 3주만의 복귀전에서 4.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피칭을 했다. 6피안타 4볼넷의 투구 내용은 최악. 그러나 올 시즌의 전반적인 성적은 꽤 좋은 편이다. 한달에 1번 정도 부진한 피칭을 하는데, 2번 연속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올 시즌 키움을 2번 만나 합계 8.2이닝 무실점 호투로 1승을 따냈다. 키움 선발 맥키니는 직전 등판에서 처음으로 7이닝을 책임졌다. 그러나 홈런 2개를 비롯하여 4점을 내준 건 아쉬운 일. 지금까지 드러난 맥키니의 피칭은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크게 나쁘진 않지만, 눈에 띄게 좋을 것도 없는 상황. 사실 맥키니는 10년 넘게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다 끝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으며, 통산 트리플A 기록(ERA 7.22)도 형편없다.
시즌 상대전적은 LG가 5승 1무 3패(평균 3.8득점-4.1실점)로 앞서 있다. LG는 5연패 후 4연승을 달성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1위 팀의 반등인 만큼, 그 추진력이 상당할 것이다. 연승 과정에서 합계 35득점을 기록한 타선은 명실상부 리그 최강이다. 반면 키움은 지난 10경기에서 3승 1무 6패(평균 3.7득점-6.3실점)를 기록하는 부진 속에 9위까지 떨어졌다. 토종 선발과 용병의 맞대결이지만, 팀으로 보면 1위와 9위의 싸움이다.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하며, 승1패 게임의 2점 차 이상 승리를 적극 추천한다. 3점 차를 탐내는 건 과한 욕심이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일반] 승
[승①패] 승 (추천 픽)
[H -2.5] 패스
[U/O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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