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0월23일 19:00 V리그 -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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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10-23 15:46본문
◈한국전력◈
이번 시즌 엘리안을 영입하며, 엘리안, 임성진, 서재덕으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또한 전진선을 영입해 신영석과 함께 중앙을 책임지게 되어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하승우의 군 입대와 김광국의 은퇴로 인해 세터 자리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야마토를 데려왔으나,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아직 불안정하다. 지난 코보컵에서도 야마토와 공격진의 호흡은 만족스럽지 못했고, 세트가 진행될수록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드러났다. 또한 장지원의 군 입대로 인해 이지석이 첫 주전 리베로로 나서게 되는 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직전 OK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곽승석이 초반 부진했으나, 3세트부터 정한용이 선발로 투입되며 요스바니, 이준, 정한용의 삼각편대가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준은 72.41%라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속공에서 제 역할을 다했고, 김규민도 블로킹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팀 리시브 효율이 46.48%로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엘리안은 경쟁력 있는 외국인 선수지만, 서재덕과 임성진이 지난 시즌 기복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전력의 삼각편대가 크게 위협적이지 않을 수 있다. 야마토 세터의 안정성도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공격 전개에서 대한항공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이준, 정한용의 삼각편대가 직전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곽승석 역시 베테랑으로서 언제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한선수와 유광우 같은 경험 많은 베테랑 세터들이 경기를 이끌며 김민재, 김규민의 중앙에서의 경쟁력 또한 상당히 높다. 또한,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팀 리시브 효율이 46.48%에 달했으며, 한국전력은 신예 리베로 이지석이 주전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수비 안정성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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