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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20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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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8-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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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 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문동주(6승 7패 5.88)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14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문동주는 LG전 강점이 사라진게 아쉬운 부분이다. 최근 갈수록 투구 내용이 나빠져가는 중인데 NC 상대로 금년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도 분명한 불안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원석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을 홈으로 이어오느냐가 관건이다. 2홈런 4타점을 올린 장진혁은 생애 최고의 날이었을듯. 2.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서 다행스럽다.

 

◈NC 

투수진의 부진이 10연패로 이어진 NC는 에릭 요키시(2패 15.7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SSG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키시는 이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전에 비해 줄어든 구속이 꽤 치명적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백정현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후반에 조금 살아났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듯. 문제는 이 팀의 타격은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다. 4이닝동안 뼈아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시훈의 보직을 확실히 해야할 것 같다.



최근 한화의 타선은 좌완 상대 타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예전의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요키시 공략은 충분히 가능할듯. 물론 지금의 문동주는 단지 공이 빠른 투수에 가까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NC의 타선은 주력 타자들의 이탈로 인해 상당히 무기력한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고 원래 원정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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