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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8월31일 18:30 KBO - 기아타이거즈 vs NC다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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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3-08-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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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파노니가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5.2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경기를 해주고 있고,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이미 NC상대로 5이닝 무실점의 경기를 했던 경험이 있고, 커터를 통해서 약한 타구를 유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크지는 않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커터는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고, 좌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슬라이더가 위협적이다. 커터, 슬라이더로만 타자들을 제압할 수 있는 유형이라 이번 경기도 무난한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NC가 컨택율이 워낙 높은 팀이라 이닝소화가 많지 않을 수는 있다.



NC

페디가 선발투수다.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1실점의 호투를 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경 80구만에 7이닝을 던졌고, 득점지원을 많이 받으면서 일찍 끊을 수 있었다. 최근 투구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6~7이닝을 기대할 수 있고, 최근에는 싱커, 스위퍼만 80% 이상을 던져도 결과가 나온다. 보더라인 투구도 되고, 헛점을 찾기 어렵다. 실투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타가 나오더라도 아웃카운트로 연결되는 경우가 꽤 있고, 최근 스위퍼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없다. 그 덕분에 이닝을 빠르게 소화할 수도 있게 되었다.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아무래도 페디가 이닝당 투구수마저 줄이면서 효율적인 투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변수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미 페디는 KIA 상대 14이닝 무실점 중이다. NC의 근소한 차 승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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