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표팀은 현재 통산 9경기 중 1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투수 원태인은 총 19.2이닝 동안 18피안타(2피홈런)을 허용하고, 27탈삼진을 잡아내며 ERA 3.6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태인은 2020 도쿄 올림픽, WBC,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1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발된 스미다에게 3안타로 7삼진을 당했지만, 9회초에 대타 김휘집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간신히 완봉패를 피했습니다.

◈대만◈ 

대만 대표팀은 현재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2세 좌완투수 왕옌청은 NPB 라쿠텐 소속으로, 이번 시즌에는 2군에서 활약 중입니다.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9회까지 7안타를 치고도 득점을 못하다가 만루홈런을포함한 6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의 대결은 한국의 원태인과 대만의 왕옌청 간의 맞대결로, 한국의 원태인은 KBO에서 26경기에 나가 7승 7패, ERA 3.24, WHIP 1.27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대만의 왕옌청은 NPB 2군에서 11경기에 나가 3승 1패, ERA 3.70, WHIP 1.38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원태인이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아온 투수로,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는 중국 상대로 6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여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만전에서도 원태인의 등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반면에 대만의 왕옌청은 유망주로 평가되며, 이번 대결에서는 대만 투수들의 위력이 한국 타자들에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대만을 꺾고 결승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