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12일 18:30 KBO - SSG랜더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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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3-09-12 13:05본문
◈◈SSG◈◈
김광현(7승 6패 4.03)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6일 한화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최근 들어서 힘이 부쩍 떨어진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8월 2일 KT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최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재현은 어려워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와 김재윤이라는 KT의 두 기둥을 격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역시 제대로 된 홈런이 터졌을때 어디까지 위력적일수 있느냐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강점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일 것입니다.
◈◈KT◈◈
웨스 벤자민(14승 5패 3.83)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벤자민은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다시금 호조의 페이스를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원정이라는게 변수이긴 한데 5월 2일 SSG 원정에서 QS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일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맥카티 상대로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이틀 연속 SSG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의 단초를 제공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홈 경기의 페이스 다운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야기할수 있는 부분. 결정적인 피홈런 포함 3점을 허용한 마무리 김재윤은 토요일 3이닝 투구의 여파가 너무나도 컸습니다.
직전 경기는 KT의 잘못된 불펜 운용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그 불펜을 활용할수 있다는 점이 다른 부분입니다. 최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김광현보다 벤자민의 투구가 조금 더 믿을수 있는 편이고 최근의 SSG는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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