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9월17일 13:00 NPB - 오릭스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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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3-09-17 10:26본문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10승 4패 2.21)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8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미야기는 최근 3경기에서 24이닝 무실점의 엄청난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 가끔 흔들리는 변수만 없다면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 많은 찬스를 타자들이 날려버리면서 무기력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타선이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라쿠텐◈◈
쇼지 코세이(4승 3패 3.31)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쇼지는 후반기 들어서 가끔 투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8월 2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낮 경기에 상당한 약점이 있는 투수라는 변수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정말 야큐로 에이스를 무너뜨린다는게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필요할때 3루타가 계속 터져나왔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끔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을 간신히 막아낸 불펜은 정말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스럽습니다.
에이스 등판 경기를 패배했습니다. 오릭스로선 타격이 좀 남을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라쿠텐은 최근 좌완 상대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고 미야기 역시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쇼지의 투구는 정말 1라운드 신인에 어울리는 투구가 나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낮 경기라는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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