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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9월23일 17:00 KBO - 기아타이거즈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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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3-09-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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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영철(8승 6패 4.22)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윤영철은 시즌 후반 부쩍 힘일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KT 상대로 5월 31일 5.1이닝 1실점 승리를 해내긴 했지만 지금과 그때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벤자민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타격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의 집중력 부재는 계속 문제가 될듯합니다. 3.1이닝을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9회초의 무실점이 기적이라 부를만 합니다.


KT

윌리엄 쿠에바스(9승 2.86)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17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7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에바스는 LG를 제외한 나머지팀 상대로는 강점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6월 23일 KIA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파노니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KT의 타선은 9개의 안타와 4개의 사사구로 1점이라는 극도의 비효율적인 야구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특히 9회초의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건 이제 정규 리그는 포기하라는 이야기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박영현의 2이닝 투구가 조금 아쉽습니다.



전날 경기는 KT의 집중력 부족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그만큼 현재 KIA의 타격은 살아날 기미가 없고 쿠에바스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9월의 윤영철은 버티는게 신기할 정도고 파노니급의 투구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KIA는 불펜 소모도 아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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