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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9월26일 18:00 NPB - 오릭스 vs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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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3-09-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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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사이토 쿄스케가 1군 데뷔전을 가집니다. 작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고졸 사이토는 모리오카 츄오 고교 시절 최고 구속 152Km를 던진 강속구 투수 유망주입니다. 고졸 1년차지만 웨스턴 리그에서 36이닝 20안타 32삼진 13볼넷 2.25의 성적은 그냥 지나칠 레벨이 아닙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8회말 터진 모리 토모야의 역전 결승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정말 홈에서 딱 필요한만큼의 점수가 계속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후반기 활약만 보면 모리 토모야의 영입은 대성공이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 팀이 압도적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인일 것입니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5승 8패 3.77)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츠모토는 최근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오릭스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기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를 흔들면서 4회초 3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의 빌미를 주고 말았습니다. 특히 장타가 원정에서 터지지 않고 있다는게 중요 포인트입니다. 5.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장 중요한 투수들인 히라이와 타무라가 모두 무너졌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소타니가 등판한 경기에서 역전극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이 지금 오릭스의 힘이라고 표현할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지금의 사이토에게 기대를 거는건 어렵지만 마츠모토는 유독 오릭스만 만나면 크게 고전하는 투수고 한신과 다르게 오릭스는 마지막까지 시즌을 진지하게 임할 심산입니다. 이번 경기도 전날 경기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중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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