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0월25일 19:00 V리그 - 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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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10-25 16:07본문
◈KB손해보험◈
직전 경기에서 삼화에게 1-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비예나는 22득점, 공격 성공률 47.73%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황경민 역시 15득점, 공격 성공률 44.83%로 팀을 위해 싸웠으나, 나머지 한자리인 OH 포지션에서 제 몫을 해낸 선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이현승 세터와의 호흡도 매끄럽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중앙에서 차영석이 7득점을 기록하며 중앙 경쟁력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직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붙어 2-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1, 2세트에서는 아히, 김지한, 알리의 삼각편대가 부진했으나 3세트부터 아히와 김지한이 살아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아히의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중앙에서 이상현과 박진우도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해내며 경기력에 기여했지만, 김지한의 리시브가 흔들려 팀의 리시브 효율이 16.09%에 그쳤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카드의 아히가 직전 경기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3세트부터는 강력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김지한도 세트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찾아갔습니다. 또한 한태준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팀의 화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면 KB는 비예나와 황경민이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성공률이 40%대에 머물렀고, 이현승 세터가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경기에서 화력 경쟁에서는 우리카드가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에 새로 합류한 차영석이 직전 경기에서 중앙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나, 우리카드의 박진우와 이상현 두 미들블로커와의 경쟁에서 KB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우리카드가 리시브 불안정이라는 문제는 있지만, 공격력이 상당히 뛰어나므로 우리카드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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