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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10월3일 14:00 KBO - 두산베어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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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7회 작성일 23-10-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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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승용(3승 6패 4.1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SSG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최승용은 9월 한달간 선발로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홈에서 등판하는 최승용이라면 충분히 5이닝은 잘 막아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타격감 회복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두산 특성상 한번 페이스를 회복하면 쭉 이어갈수 있을듯. 박정수가 혼자 3이닝을 책임져준건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키움

이종민(5.0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9월 9월 한화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종민은 긴 이닝 투구에 대한 기대치를 갖게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11점차 상황과 선발은 난이도가 극도로 다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박정수 상대로 9회초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키움의 타선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타력이 떨어져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좋지 않다는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 장재영의 불의의 강판 이후 7.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다시금 두산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프로 첫 선발로 나서는 이종민이 막아내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걸 인정해야 하는 상황. 게다가 최승용은 홈 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고 키움은 좌완 상대로 고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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