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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9월26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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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6회 작성일 23-09-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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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펠릭스 페냐(9승 10패 3.6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냐는 9월 들어서 투구의 부진이 상당히 길어지는 중입니다. 삼성 상대로 이번 시즌 강점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지금이라면 QS라도 해주면 다행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터진 이진영의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으로 들어오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다행스러운건 최근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일듯합니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삼성

테일러 와이드너(5승 5패 4.88)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립니다. 17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와이드너는 최근 들어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엉망이 되는 중입니다. 특히 한화 상대로 유독 부진하다는 문제를 고치기 힘들어 보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팀의 타선은 원정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아야 하는 레벨입니다.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지금 양 팀의 상황과 선발은 그야말로 이보다 더 나쁠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정말 10위 경쟁까지 떨어질수 있는 상황입니다. 페냐와 와이드너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정말로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삼성의 타격감이 극도로 떨어져 있는 반면 한화는 홈에서 반등을 기대할수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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