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반다(LW)와 오딘(RW)의 개별 역량에 의존한 빠른 전개를 구사합니다. 나폴리 원정에서 1-0으로 패했지만, 수비 조직력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가스파르(DC)와 바스치로토(DC)의 수비 조합이 견고하고, 펠마드(DC)가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어 변형된 백3 구조가 수비에 안정성을 더해줍니다. 다만, 크르스토비치(FW)가 최전방에서 고립되는 경향이 있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엘라스 베로나◈

3-4-2-1 포메이션으로 카스타노스(AMC)와 수슬로프(AMC)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시도합니다. 최근 아탈란타전에서 6-1로 대패하며 마그나니(DC)-코폴라(DC)-길라르디(DC)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다비도비츠(DC)의 부재를 메우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나마 세르다르(CM)와 두다(CM)의 복귀가 공격 전개에 활기를 더할 가능성이 있으며, 라조비치(LW)의 크로스를 통한 텅스테트(FW)의 제공권 활용이 기대됩니다.

양 팀 모두 단조로운 공격을 펼치며 득점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엘라스 베로나가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지니고 있으나, 수비 불안으로 인해 레체에게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무승부와 2.5 언더 베팅이 유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