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재 대한민국 1부 리그에서 8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 패승승패승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중앙에서 공이 잘 돌지 않아 고생을 했던 경우가 많았고, 특히 이탈로의 둔탁한 특성 때문에 공을 중앙에서 전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남태희의 영입으로 미드필더진에 숨통이 트이면서, 제주의 중앙 공격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헤이스에게 집중되었던 부담도 덜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중앙에서의 공격 전개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주공, 김현우, 송주훈, 김건웅, 최영준, 임채민, 이주용, 구자철이 결장할 예정입니다.

◈인천◈

현재 대한민국 1부 리그에서 9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 무승패패패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부터 최영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며, 그는 전 인천 감독이었던 조성환의 핵심 참모로서 전술적인 본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이 역습 상황을 만들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제르소가 부재한 상황에서 인천의 공격 템포는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 윙어들이 상대 수비를 압도하지 못하고, 템포가 끊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제르소, 박승호, 김도혁, 문지환이 결장할 예정입니다.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제주와 인천의 기대 득점은 각각 1.60골과 1.45골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양 팀 모두 득점할 가능성은 48%이며, 총 기대 득점은 2.65골로 예상됩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제주가 33전 13승 10무 10패로 우세한 상황입니다. 맞대결에서 언더(2.5) 가능성은 64%, 두 팀 모두 득점할 가능성은 42%로 분석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제주가 조금 더 유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남태희의 영입이 중앙 공격 전개에서 큰 이점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인천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윙어들의 개인 기량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입니다. 제주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을 최대한 삭제하는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