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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10월9일 14:00 KBO -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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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3-10-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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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11승 7패 4.09)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KT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의리는 아시안 게임 대표팀 탈락 이후 무서운 투구가 이어지는 줭입니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삼성 상대로도 호투 가능성은 꽤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전날 경기 역시 꾸역승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편.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인 정해영이 불을 지르지 않은게 다행스럽습니다.


삼성

김대우(2패 4.88)를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2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대우는 선발로 나설때마다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점은 김대우에게 꽤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요소일듯.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입니다. 특히 윤영철 상대로 1점에 그쳤다는건 전체적으로 반성해야 할 부분임에 틀림없습니다. 등판과 동시에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태훈 트레이드 계산서는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양팀 모두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하지만 KIA는 홈이라는 잇점이 확실히 있는 팀이고 지금의 이의리는 그야말로 분노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삼성이 이의리를 공략하는건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반면 김대우의 투구로선 KIA의 좌타선을 막는게 상당히 힘들고 전날 삼성은 KIA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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