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9월30일 18:30 K리그 - 충남아산 vs 서울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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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3-09-30 14:49본문
◈◈충남 아산◈◈
아산은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패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가 무득점이다. 기적의 안양전 이후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역시 안양전 승리는 날씨 때문에 발생한 행운의 승리다. 여전히 아산의 공격은 굉장히 단조롭고 외국인 선수들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진다. 박동혁 감독의 공격 전술은 결국 크로스다. 같은 패턴으로 득점을 노리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 대비책을 새우기 편하다. 전술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며, 장기간의 부진 속에서 선수들의 폼도 바닥이다. 간혹 전술을 바꿔 화끈한 득점쇼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빈도가 낮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만큼, 다시 분위기를 살리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랜드◈◈
안방에서 2경기 연속 참사가 발생했다. 순위표 최하단의 두 팀에게 패했다. 천안에 3골을 실점하며 패했고 지난 안산과의 경기는 4실점이다. 충북 청주의 무패를 원정에서 저지했지만 곧바로 참사가 발생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3골이나 터뜨렸지만 정말 많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에 1골을 넣은 이랜드는 적어도 5골은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었다. 결국 기회가 무산되면 곧바로 위기가 찾아온다. 이랜드는 2골이 리드를 가진 상황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수비진의 집중력은 최악이었고 문정인 골키퍼까지 크게 흔들렸다. 승리할 자격이 없는 팀, 빅 찬스 메이킹 7회를 기록하고도 졌다.
결장 확정
솔직히 지난 경기는 이랜드가 이겼어야 했다. 4골을 실점했지만 이들에게는 10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1대1 찬스에서 선수들의 결정력이 최악이고 이는 단순히 기량적인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집중력의 문제이며 하위권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욕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아산은 기회조차 만들지 못한다. 아산 역시 공격진이 처참하다. 솔직히 경기 내용적으로는 이랜드가 승리할 수 있는 경기라고 보지만, 결정력이 너무 처참하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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