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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1월4일 14:00 V리그 남자 -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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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1회 작성일 23-1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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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OK 팀을 상대로 첫 승리의 문턱까지 다다랐지만, 자체의 실수로 인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4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가더니 범실로 세트를 내주며 5세트까지 경기를 끌었지만, 5세트에서도 범실로 연이어 득점을 헌납하며 패배했습니다. 허수봉(OH)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아와 공격이 개선되기 시작했고, 아흐메드(O)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흐메드는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치뤘습니다. 불안한 이현승(S)을 김명관(S)으로 교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최태웅 감독은 고집스러운 선수 기용을 지속했습니다. 승리 가능한 타이밍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잘못된 선택을 한 팀으로 보입니다.


KB 손해보험 

KB 손해보험은 삼성화재에 셧아웃으로 패배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경기력과 승리로 시작했지만 몇 경기가 지난 후 흐름이 끊겼습니다. 비예나(O)는 11득점을 15%의 효율로 기록하면서 그동안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홍상혁(OH)과 황경민(OH)은 합작으로 24득점을 올렸지만 득점 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상대팀에 비해 범실도 적었고 나름 성공률도 높았지만, 흐름과 모든 면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중앙 자원들의 경기 영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비예나의 컨디션 상승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의 플핸과 오버 베팅을 추천합니다. KB는 비예나의 페이스가 떨어지고 중앙 자원들의 공격력이 급격히 감소한 상태입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아웃사이드 히터 출전으로 아흐메드의 부담을 줄인 상태이며, 전광인의 컨디션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기에 현대캐피탈이 첫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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