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두 팀이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흥국 생명은 18승 8패 승점 53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로 달리고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 시즌 마무리를 준비하는 중이다.

흥국생명의 입장에서는 오늘 GS칼텍스에게 승리하여 승점추가를 하지못한다면 현재 추격하고있는 IBK은행을 의식하지 않을수가 없다.

GS칼텍스는 순위변동의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닥 중요하지가 않다.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3승2패로 근소하게 앞서는 모습이다.

1위와 5위의 맞대결 전적치고는 상당히 호각인데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강공'스타일 이다.

강서브를 고집하고, 페인트보다는 블로킹에 걸려 1점을 잃더라도 강한 공격으로 해결을 보는 것을 선호한다.

6일전 GS칼텍스가 1위로의 도약을 노리던 IBK기업은행의 발목을 잡았는데 현재 1위인 흥국생명을 상대로도 고춧가루를 뿌릴수 있을지 짐작이 어려운

경기 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GS칼텍스가 2연속 강팀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는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의 발목을 잡은 GS칼텍스이기에 어느정도의 경기력은 있다고 생각한다.

흥국생명의 일반승 예상하지만 GS칼텍스의 +핸디승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