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우승을 노리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3일 오후 경기를 치르게 된다.

V리그 여자부는 현재 흥국생명이 19승 8패 승점5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현대건설은 13승14패 승점 39점으로 흥국생명과 16차의 승점이 나는 상태이다.

현재 V리그 여자부는 1~2위, 3~4위간의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26일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하였다.

3연패를 기록하면서 동시에 3위자리도 내주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로서는 봄배구 진출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현대건설의 패배요인을 보면 항상 공격이 쉽게 풀리지를 않으면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건설은 올시즌 36.3%의 공격성공률을 가지고 있지만

5라운드에서는 공격성공률이 34.78%로 떨어진 상태이다.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성적도 함께 하락했다.

흥국생명과의 상대전적은 1승4패로 5경기 17세트동안 5세트밖에 따내지못하며 12월 16일 세트스코어 3-0승리 이후 모두 완패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9년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있다.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은 2007-08시즌 이었다.

흥국생명은 올시즌 37.6%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9년만의 우승이 눈앞에 있는 흥국생명으로서는 현재 한경기 한경기가 매우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

흥국생명의 이번 경기 승리는 정규리그 우승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이 모든것을 다 할 것이라 생각하며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