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2월 15일 19:00 KBL - 부산KCC vs 원주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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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3-12-15 13:12본문
◈부산 KCC◈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최근 다른 팀들의 간판스타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KCC는 모든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100% 로스터를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경기력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단 지난 가스공사전에서 이기기는 했으나 연장 혈투를 피하지 못했고, 최근 네 경기 연속 5점차 이내의 치열한 접전을 벌인 바 있음을 간과해서는 곤란하다. 뿐만 아니라 이승현의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송교창과 최준용은 아직 호흡이 온전하지 못하다.
◈원주 D B◈
김종규가 발목 부상을 당해 직전 경기에 결장했지만 SK를 91-82로 잡는 쾌거를 이뤘다. 관계자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김종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 이번에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또, 최근 두경민이 복귀하면서 오펜스가 다채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 날카로운 3점슛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다. KCC는 퍼리미터 디펜스가 리그에서 가장 약한 팀 중 하나다. D B는 외곽슛 생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볼륨과 효율 모두 훌륭하다. KCC가 이번에도 5점차 이내의 접전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승리는 D B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원주에서 열렸고, D B가 2승을 따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11월 중순이었고, 당시 원주 D B가 초접전 끝에 87-85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강상재가 무려 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이선 알바노가 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드릭 로슨이 2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한 경기였다. 또,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최종 스코어는 무려 191점에 달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KCC는 부상자들의 복귀로 인해 완전체 전력을 구축한 상태다. D B는 두경민의 복귀 덕분에 득점력 상승에 대한 업사이드가 발생했다. 따라서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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