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2월 14일 19:00 V리그 여자 - 흥국생명 vs IBK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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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23-12-14 13:37본문
1월 4일에 벌어진 흥국생명과 IBK 기업은행 간의 1차전에서는 3:1로 흥국생명이 승리하였고, 이어서 8일에 개최된 2차전에서도 3:1로 흥국이 이기면서 2연승을 차지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에 GS에 1:3으로 패배하여 14게임 전적이 12승2패, 승점은 33으로 하락하여 개막 이후 고수해 온 1위 자리를 현대건설에 내주고 2위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15게임을 치른 IBK 기업은행은 8승7패로 승점 22를 기록하며 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홈 팀인 흥국생명이 완승을 해야합니다.
'월드스타'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속공과 좌우 예각에서의 강타가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득점 3위의 톱어태커 엘레나의 A, B퀵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콤비를 대신할 이주아-김미연 콤비의 스피디하고 다양한 코스 공격이 흥국생명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반면 IBK 기업은행은 명장 김호철 감독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세로 영입한 윙스파이커 아베크롬비에 대한 의존도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흥국생명은 안정된 블로킹 라인과 높이, 스피드에서 우세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IBK 기업은행의 공격이 이를 돌파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푼푼의 안정된 토스와 표승주의 스피디한 시간차, 그리고 횡민경의 대각선 오픈강타에 기대를 걸고 있는 IBK 기업은행이지만, 흥국생명의 폭넓은 블로킹 벽에 차단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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