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10월31일 19:00 V리그 - 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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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10-31 17:44본문
◈현대건설◈
조금씩 폼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직전 GS와의 경기에서도 큰 고비 없이 무난히 승리하였으며 모마도 시즌 초반 조금 기복을 보였지만 이제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정지윤도 위파위와 함께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며 리시브가 잘되니 공격 성공률도 좋아지고 있다. 양효진의 중앙 공격 역시 꾸준히 사용을 해 주면서 윙에서의 공격 성공률 또한 꾸준히 높이고 있다. 지난 시즌과 크게 달리진 점이 없어 조직력면에서도 다른 팀 보다는 안정적이다. 김다인 세터 역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은 없다.
◈도로공사◈
현재 올 시즌 가장 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워 커터 유니는 거의 교체가 확정되는 분위기이며 니콜로바 역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35% 이상의 공격 점유율을 가져가고는 있으나 오픈 공격 성공률이 높지 못 하다. 특히나 2단 공격은 거의 처리성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직전 경기 강소휘는 거의 보이지도 않았으며 중앙에서 배유나 정도만 제 몫을 해 주는 분위기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도 리시브는 안정적이지만 공격에서 득점을 내지 못 하면서 한자리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기대가 되지 않는다.
공격에서 차이가 나는 두 팀이다. 용병 싸움에서 모마가 니콜로바 보다는 앞서 있으며 그나마 도로공사가 배유나를 활용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건설 양효진과 이다연의 미들라인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현대건설 정지윤의 리시브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공격 성공률도 좋은 반면 강소휘의 대각 아웃사이드 히터에 마땅한 유닛이 없다는 점도 도로공사의 한계이다. 전새얀을 쓰자니 공격이 아쉽고 유니를 쓰자니 공격도 리시브도 안된다. 현대건설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오버 기준점이 낮은 관계로 언오버는 패스 한다. 현대건설이 항상 1세트를 내 주면서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건설의 배당이 아쉽거든 -1.5 핸디캡 승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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