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7년 9월 9일 오후 13시 GSL코드S 4강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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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1-04-06 17:40본문
이신형 vs 박령우
안녕하세요 가뜩이나 스타 경기가 많은 주말인데 WCS 몬트리올
경기까지 있어서 하루종일 스타만 볼수 있는 그런날이네요.
우선 13시에 있는 GSL4강부터 적고자 합니다.
22시 SSL 과 새벽 1시 WCS 는 추가적으로 따로 적겠습니다.
날새서 WCS를 보고 있는 관계로 너무 피곤해서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이신형 선수는 여러번 제가 기계라는 표현을 했었는데 이런
기계 같은 선수에게도 노쇠화 (?)가 오는 모양입니다.
정확히 이신형 선수의 하락세는 GSL world 우승 후!
그 이후부터 이신형 선수는 공식전의 잦은 패배와 승리하더라도
불안정한 기계스럽지 않은 모습을 자주보여줬으며 현재도
진행형인것 같습니다.
우승 후 수많은 토스들에게 몰매를 맞고 그 잘하던 저그전에서도
한지원 선수에게 2대0 승리를 거뒀지만 힘들었고 온라인대회에서는
박령우 선수에게 3대0 셧아웃 패 올리모 리그 100주차 김준혁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2대1로 승리했지만 불안하기 짝이 없던 경기력
최근 대저그전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반면 박령우 선수는 최고조의 페이스라고 볼수 있겠죠
전태양 선수를 8강에서 셧아웃으로 잡고 SSL플레이오프에서도
백동준 선수를 4대2로 잡고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중인데요
현재 상대종족 분위기나 공식전 분위기상 박령우 선수가 훨씬
우세 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신형 선수에게 좀 충격받은게 올리모리그가 이번주
화요일날 있었는데 GSL4강이라는 큰 경기를 몇일 앞둔 시점에
연습을 하지 않고 소규모 온라인 대회를 나왔다는건 무슨자신감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제 걱정이 무색할 한큼 프로이기에 알아서 준비는
잘하겠지만... 이번 경기에도 그런 행보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이전 4강 김유진 김대엽 관련 글을 적으면서 김유진 선수의 결승행을
그렸었는데 생각되로 된것같아서 기쁩니다. 마찬가지 당시에 이번 매치업을
보면서 나머지 결승의 한자리도 그려봤었는데 다소 불안하지만 그 나머지
한 자리의 주인공은 박령우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박령우선수는 스스로 가난한 시작으로 항상 경기를 불리하게 풀어나갔다면 전태양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상황보며 시원하게
배를 불리는 운영으로 탑급 테란으로 분류되는 전태양 선수를 완벽히
운영으로 압살하였고 3셋에서는 전략적인 승부수로 경기른 따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며 완벽형 저그로 진화하고 있는 박령우선수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스코어 혹은 내용상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보며 응원합니다.
물론 저는 점쟁이가 아니기에 미래를 예측한다거나 하는 그런건못합니다.
그리고 분석이란 것도 결과론적으로 보면 개소리 혹은 좋은 분석으로
나뉘는것도 사실이구요.
두 선수의 매치업 솔직히 어렵고 동전굴리기랑 큰차이가 없겠죠.
허나 저는 최근 제가 본 선수들의 경기력과 연습 그리고 페이스등을 고려
그리고 이러면 안되지만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상태로 글을 적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구요. 어차피 다전제이기 때문에 두선수다 판짜기가
준비되있을겁니다. 쭈욱 보시다가 계속 둘다 무난하고 평범한 운영을
하면서 경기가 흘러간다면 분명 후반부엔 판짜기 식의 승부 빌드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때를 노려 언옵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듯이 다전제는 상황을 고려하여 수익을 내는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는 실시간 경기입니다. 무작정 여기저기 글들을 보면서 그글을 맹신
하지 마시고 직접 경기를 보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벽 1시부터 진행 예정인 wcs는 워낙 매치가 많기때문에 해외선수
에 대해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신분들은 따로 문의주시면 제가 아는부분
에 한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 매치처럼 자세한 포스팅이
현재는 조별라운드라 너무 많아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승하시고 대박나세요.
문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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