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은 19시에 SSL  프리미어 플레이오프 1일차 경기가 있습니다.


3위 백동준 4위 박령우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위 두선수의 최근 매치에서 백동준 선수가 2대0 으로 승리를 하였으며 둘의 상대전적은 크게벌어지진 않았습니다.


백동준 선수는 최근 다른 경기일정은 없고 오로지 이 경기만 옛 동료 강민수 선수와 준비를 했을테지만 상대적으로 박령우 선수는 GSL과 각종 온라인 대회등으로 최근 일정은 빡빡했죠.  현재 종족 상성이나 추세가 다소 저그쪽으로 쏠리는건 사실이지만 토스들은 그들만의 강력한 조합으로 극복해내는 모습을 자주보여줍니다. 예전 박령우 선수가 첫 우승 당시 김대엽 선수에게  선보였던 신메타 링링 운영식의 빌드준비는 힘들겁니다. 그빌드를 만들고 도입하고 완성 시키는데 꽤 힘들고 시간이 걸릴텐데 그러기에 박령우선수의 최근 시간은 너무 바빠 부족하죠. 물론 최근 단점인 저저전을 극복하고  GSL 8강에서 전태양 선수를 셧아웃 시키며 4강까지 입성!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허나 금일은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항상 박령우 선수의 토스전을 보면 군락 운영은 정말 잘하지만 스스로 가난하게 플레이하며 경기가 뭐 하지도 않고 져있는 경우 혹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건 사실입니다. 배당은 어차피 안봐도 박령우 선수가 정배겠지만 분명 예전과 다르게 박령우선수의 최근 토스전은 어딘지 모르게 불안감이 큽니다. 오히려 테란전 할 때 더 안정감이 느껴지니...말이죠. 백동준 선수 전략성과 교전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기에 충분히 박령우 선수를 저격하기 위한 빌드를 강민수 선수와 준비를 했을것이며  그에게는 박령우 선수와는 다르게 시간마저 충분했을겁니다.최종 승자는 누가될지는 모르지만 금일 매치업에서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백동준 선수 역배의 마틴도 좋아보입니다. 또한 총 7세트의 맵중에 판짜기는 무조건 나올것이니 언옵의 적절한 공략도 해서 이득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구요. 물론 비사이로 막가식으로 말리기 시작하면 낭패지만 그럴수록 멘탈을 잘잡아야겠지요.


솔직히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 하는게 쉽지만은 않고 이 역시 부질 없는 짓이라 할순있겠지만... 그래도 제글을 봐주시는 소수의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제 생각과 의견을 적는것뿐십니다. 언제든지 같이 상의하실분들도 환영하구요~


꼭 실시간 경기니 만큼 맵 확인! 경기력 확인 필수입니다. 몇몇분들은 맵도 안보고 누구 강승이네 오버가 어쩌네 저쩌네 하시는데 진짜  그분들은 결과가 어찌됐든 무슨 강심장이신지 모르겠네요. 제발  이글 읽으시는 분들은 너무 분석글을 맹신하지 마시고 직접 경기보시면서 자신의 생각과 비교 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폰으로만 글을 적다보니 또 정신없이 적은것 같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무튼 오늘 하루도 건승!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문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