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래와 같은 이유로 현대캐피탈의 승을 보고 국내농구인 모비스 승, 전주KCC 승, KB스타즈 승과 묶었습니다. 다들 12월 배팅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19:00 현대캐피탈 승 도전 (현대캐피탈은 위의 KB스타즈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올시즌 남배구컵에서 KB손해보험에게 0대3으로 패하고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 원정경기이기는 하지만 역시 다시 한 번 0대3으로 패하며 체면을 구긴 상황이네요. 저는 이 경기가 만약에 손해보험이 다시 한 번 이긴다면 현대캐피탈이 컵대회부터 손해보험에게 3연패를 당하는 상황이 되고 현대캐피탈은 홈경기 3승2패로 지난 3시즌간 이어지던 홈승률 7할 붕괴와 더불어 KB손해보험의 원정승률 83.3%가 되는 것인데 그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지난 2번의 맞대결에서 패한 것을 오늘 홈에서 갚아줘야죠. 물론 오늘 현대캐피탈의 용병이 결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큰 불안요소이긴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하네요. 작년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번의 홈경기 맞대결에서 3번 모두 이겼습니다. 하지만 그 3번의 승리가 결코 용병들의 활약 덕분이 아닌 문성민을 필두로 한 국내파 선수들의 활약이었죠. 특히 지난 시즌 처음 2번의 맞대결에서는 톤이 제 역할을 못해주었고 문성민이 외국인 용병 수준으로 공격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는 톤의 대체 용병으로 대니가 투입되었는데 대니가 부진해서 1세트는 문성민의 활약으로 25대23으로 힘겹게 이기고 그 다음 2세트는 패했죠. 오히려 3세트에는 과감히 대니를 빼버렸는데 오히려 문성민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현대캐피탈이 25대13으로 이기고 4세트도 내리 이겼습니다. 즉 용병이 없을 때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겼던 현대캐피탈이었죠. 올해도 그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해봅니다. 물론 못보여주면 어쩔 수 없죠. 이러한 이유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