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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기타 여러분들은 도박을 어떻게 시작하게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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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1-04-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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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 22살 입니다.

19살무렵 편의점에서 편돌이를 하다가 점주가 심심하면 토토 한번해보라면서

가르쳐주게 된게 저의 도박의 첫 시작 이였습니다.

프로토부터 시작해서 2경기에 천원 오천원씩 걸다보니까 맞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0만원씩 경기를 걸게 되었는데 그때 국야로 점주가 추천해줘서 2배당 맞고서 그때부터 배팅금액이 10만원에서 멈추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0만원에 NBA 5폴더로 30.1배당을 맞췄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학교에서 컴퓨터실에서 와이즈토토 들어가서 다맞춘거 보고 소리질렀었죠 ㅋㅋ 운좋게 마이애미 3배당 역배하나 꼈던게 운이었죠 301만원 당첨된게 가장 크게 맞고 나서 그로부터  토토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20살에 군대에 갔다가 작년 10월에 전역하고 다시 토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하고서부턴 사설과 프로토의 배당과 시스템등 차이가 극심하다는걸 알게되어 사설의 빠지고 다리다리를 하다가 100출 430을 하니 300환 신청하니 먹튀를 당했습니다. 소액은 잘 환전해주다가 갑자기 고액 터지니 아이디를 짜른겁니다. 정말 어찌 정신이 없던지 담배만 퍽퍽 피게되데요.

그러다가 다리다리 로 200을 잃고 총 700만원의 대출을 받고 하다가 스포츠로 10만원 20만원 하다가 딸때는 2배만 목표였고 욕심부릴땐 7배로 했다가 정말 돈이라는게 눈앞에만 없으면 게임머니가 되버리네요.

세월이 흐르다보니 빚진돈은 갚질 못하고 폰은 아예 정지되버렸고 신용카드도 100만원 연체되었고 집세도 공과금도 아무리 내지를 못하네요. 그저 하루하루가 토토를 안하면 안될만큼 중독되었습니다. 요새는 1출 3목이여도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3~4폴더에서 2폴더로만 2~3만 잡으니까 정말 내가 왜 이런 짓을 이제서야하는지 후회가 됩니다.

모든돈을 잃고 신불자와 연체자 등등 되어버리니 자살생각도 수없이 하였고

남들이 다리다리 로 50출 200목을해도 저는 1출 3목 만 해도 정말 행복합니다.

아니, 1출 2목만해도 정말 행복합니다. 본전을 잃지만 않으면 행복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퇴근길에 광고를 보고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돈을 얻기위해 확실한 돈을 건다"

 

라는 도박중독치료 광고였습니다. 길가다가 멈춰서 계속 쳐다보면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여러분들의 돈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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