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7. 08 . 04 GSL VS The World 16강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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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벳트맨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1-04-06 17:33본문
어제 16강 1일차는 결국
이길사람이 이기는 결과가 나왔네요.
역시 세랄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외국 저그의 한계...
여실히 보여줬네요..
그나저나 사신 너프가 변현우 선수의 주축 빌드 하나를 없애 버리는 바람에...생각 보다 고전했네요.
오늘은 16강 2일차 매치업이 있는 날입니다.
1경기 닙 vs 김유진
프프 동족전... 닙만 놓고 보면 무난히 언옵 기준 하늘만 찔러 넣으면 개이득이나..김유진선수가 변수
당연히 예전 폼이라면 닙만 마틴으로 찌르겠지만... 김유진의 요즘 레더 성적이나 페이스등
그리고 닙의 동족전 페이스가 예전같진 않아서..솔직히 어렵겠네요..그치만 보는 재미는 쏠쏠할듯..
싸패좌 김유진선수의 경기는 항상 흥미로우니깐요
2경기 전태양 vs 스칼렛
동족 상성 이며 실력상 전태양 선수의 승리가 무난히 점쳐지지만
스칼렛 선수의 실력도 무시 못하겠지요...
스칼렛의 올인만 없다면 무난한 장기전이 예상되는 그림..
3경기 너치오 vs 박령우
우선 의문입니다.. 왜 이레이져가 안뽑히고 너치오가 뽑혔는지...
너치오 선수의 플레이는 외국 저그 혐영의 대표 주자 답게
최적화 위주와 저저전에서 마저도 뮤탈보단 바퀴 감염충 체제를 선호 하지요..
물론 그만큼 감염충의 진균과 담즙컨이 예술이고 운영 또한 잘합니다.
허나 약점은...
가령 상대가 노 번식지 트리플 훼이크 후 뽕치면 못막는거에 특히 약하죠...
가령 상대가 트리플을 보여주면 아 애두 나처럼 트리플 활성화 시키고 병력 뽑겠구나 라는게
일반적인 마인드인데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저그들
특히 이레이져 처럼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에게 최근의 모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족전의 변수야 있겠지만...박령우 선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4경기 어윤수 vs 쇼타임
외국 양대 토스와 수장님 어윤수 선수가 붙네요.
쇼타임 역시 외국 토스 답게 운영 위주의 장기전을 선호 하는 스타일의 선수
저그전에 은근 우모 조합을 한번씩 선호 하기도 하구요.
허나 요즘 저그전 페이스는 꼭 좋지는 않더라구요.
얼마전 드림핵에서 자신보다 낮은 실력의 저그 선수에게 2:0으로 지고
개인 sns 에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며 신세한탄을 하기도 했었죠.
그만큼 요즘 토스가 저그 상대로 어려워 하는게 맞나 봅니다.
어윤수 선수는 뭐 다들 잘 아실테니..ㅎㅎ
무튼 제글은 참고만 하시고
오늘도 돈 많이 따시고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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